2년 뒤 두근두근 내 인생



 꿈꾸던 일을 그만두고 수개월을 방황하던 어느 날, 블로그를 시작했다. 

 지겨운 혼란 끝에 다시 돌아간 자리에서 나름대로 치열하게 살았다. 


 이제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어떻게 하면 이야기를 잘 전달할 수 있을지 하나하나 배워나가는 중.

 덕분에 힘들어도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은 사라졌다. 

 원대한 꿈은 아닐지도, 혹은 완전히 그럴지도 모르겠지만

 어쨌든 내가 만들 다큐멘터리가 보는 여러 사람들의 마음에 가 닿았으면. 그리고 움직였으면. 

 단지 거 하나. 


 불규칙적인 생활에, 짜내려고 해도 짜낼 수 없을 만큼 적은 여유에도

 지금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이유다.

 

 꿈 찾은 서른, 꿈 이룬 마흔이 되길-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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